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차 시동을 걸 때마다 차가 떨리는 현상이 발생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엔진오일 교체시기가 지나서 그런다고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c2me1A/btrUtvGi1Vs/QF24wKJR0fB0WyG5XSQkok/img.png)
하지만 오일교체 시기도 남았고 아직 새차인데 벌써 고장이라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동차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를 불러서 점검을 받아보니
다행히 큰 문제는 없고 연료필터 쪽에 수분이 차서 그렇다고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c21awG/btrUxfn586U/LqA5YlEIPY1UnfxUAkK0D0/img.png)
겨울철 영하의 기온에서는 휘발유나 경유 같은 액체연료들은 온도가 낮아지면서 부피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필터 내부 공기 또한 압축되어 평소보다 적은 양의 공기가 유입되게 된다.
이로 인해 실린더 내 압력이 떨어지면서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게 되고
출력 저하 및 연비 하락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만약 이를 방치할 경우 심하면 시동 꺼짐 또는 화재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연료필터를 교환해주고
평상시 운행 시 급가속/급제동을 하지 않는 운전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더불어 추가로 주행거리 3만 km 마다 점화플러그 상태 확인 후 제때 교체해주는 것도 좋다고 한다.
물론 위 방법으로도 예방이 가능하지만 보다 확실한 예방법으로는 바로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해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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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운전자석 근처에 비치해두면 유사시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차량용 소화기는 크게 스프레이형과 일반형으로 나뉜다.
먼저 스프레이형은 사용법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분사 거리가 짧고 지속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diSrpt/btrUujERrjp/jJFA4a3z531pvPkTWcAud0/img.jpg)
다음으로 일반형은 분사거리가 길고 지속시간이 길며 가격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무게가 무겁고 휴대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bLPIJa/btrUwnfBknY/N9kSuRm2HOTxLrY33bx4V1/img.jpg)
그러므로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분말소화기는 유류화재(휘발유, 경유)에만 사용해야 하며
전기화재에는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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