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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인센스스틱 꼭 알고 쓰세요 :D

by 늠름한댕댕이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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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에 민감한 편이어서 집 안 곳곳에 디퓨저 또는 향초를 두고 쓰는 편이다.

(24세 이후 본격적으로 자취를 하기 시작했을 때 양키캔드_미드썸머나이트를 시작)

기존에 쓰던 디퓨저가 바닥을 보여 새로운 걸 사려고 알아보던 중 알게 된 인센스스틱!

 

이것도 나름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톡톡히 할 뿐만 아니라 방향 효과 또한 좋다고 한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을 듯하여 바로 주문 완료하였다.

(올리브영이나 쿠팡과 같은 오픈마켓에서 구매가 용이하다.)

 

배송받은 후 박스를 열어보니 스틱마다 비닐 포장이 되어있었다.

일단 하나씩 꺼내봤는데 약간 제사 지낼 때 피우는 향 같은 느낌이었다.

(본인은 콘도 같이 구매하여 비 오는 날이나 방이 퀘퀘하면 피우는편)

 

빨리 피워보고 싶어서 얼른 캔들라이터를 챙겨왔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불을 붙였는데 생각보다 향이 매우강하여 좁은 공간에서는

다소 용량이 작거나 향으로 피워도 연기가 적게 나는 스틱이 좋다고 생각했다.

 

콘으로 사용하려면 다소 면적이 넓은 15-20평 이상이 좋다고 생각한다.(개인의견)

 

 

어릴 적엔 향수나 방향제는 쓰지 않았다.

학생때라 금전적인 여유도 없거니와 향이 주는 기분전환의 느낌도 알지못했다.

 

성인이 되고나서 급격하게 향에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성에게 잘보이기 위한 향수나 혼자 있을때나 남성 자취방에서 나는

퀘퀘한 냄새가 싫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방향제를 알아보게 되었다.

 

지금은 매일 주변에 두고 향을 뿌리고 다닌다.

나이가 들면서 취향이 바뀐 건지 아니면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확실한 건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자연스러운 향이 좋다는 것이다.

 

가령 비누향이나 섬유유연제같이 너무 아이같은 향이나면 싫다기보다 어색하다.

아직까지도 인공적인 향기가 완전 싫다기 보다는 이제 자연스러운 향을 찾는 듯하다.

 

아로마 오일이나 캔들워머 사용하는데 이건 은은해서 좋다.

가끔 기분전환용으로 쓰기 딱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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